우리금융, 작년 순익 2.5조원…전년비 두 배로 사상 최대
  • 일시 : 2022-02-09 15:49:12
  • 우리금융, 작년 순익 2.5조원…전년비 두 배로 사상 최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2조5천억원이 넘는 당기순익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우리금융은 9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2조5천8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년 당기순이익(1조3천73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97.9% 넘게 증가하며 1년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지난해 순영업수익은 8조3천440억원으로 전년대비 22.3% 증가했다.

    이 중에서 이자이익은 6조9천857억원으로 전년보다 16.5% 늘었다. 중소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과 저비용성 예금 증대 노력에 수익구조가 개선된 결과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67%로 분기비 0.06%포인트(P) 상승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3천583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65.2%나 증가했다. 유가증권과 외환·파생 등 영업부문의 호조와 핵심 수수료이익의 턴어라운드가 주효했다.

    특히 비은행 비중이 전년 대비 크게 높아지고, 자회사간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비이자이익 창출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

    자산건전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 우려에도 리스크 중시 문화가 정착되면서 역대 최저 수준으로 관리됐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30%, 연체율은 0.21%로 각각 전년 대비 0.12%P, 0.06%P 개선됐다.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도 각각 89.4%, 192.2%를 기록하며 미래 불확실성에 대해 충분한 대응 여력을 확보했다.

    그룹 판매관리비용률은 그간 전사적으로 추진한 비용효율화 노력으로 전년 대비 7.5%P 개선된 47.5%를 기록했다.

    배당금은 실적 호조에 따라 주당 900원(중간배당 150원 포함)으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 2019년 주당 700원이었던 것보다 높은 수준이다. 배당성향은 25.3%다.

    주요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지난해 2조3천7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전년보다 약 74% 증가한 수준이다.

    순영업수익은 이자이익(5조9천220억원)과 비이자이익(9천542억원)을 합한 6조8천762억원이었다. 은행 NIM은 분기비 0.06%P 오른 1.42%였다.

    이 외에 우리카드가 2천7억원, 우리금융캐피탈이 1천406억원, 우리종합금융이 79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 직접 참석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해 완전 민영화로 조성된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충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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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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