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OECD 사무총장 접견…경제리스크 논의(상보)
  • 일시 : 2022-02-09 16:27:37
  • 文대통령, OECD 사무총장 접견…경제리스크 논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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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전 세계가 직면한 경제 리스크에 대해 논의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9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코먼 사무총장을 만나 세계 경제 전망과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통화 긴축 가속화, 오미크론 확산, 공급망 차질, 우크라이나 정세 불안 등 각종 불확실성과 위험 요인이 증대돼 성장세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대화가 이뤄졌다.

    코로나로부터 회복되는 과정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고 그린·디지털 전환을 동력으로 삼아 기술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규범에 기반한 무역체제를 확보하고 자유무역을 중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도 의견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사회경제의 급속한 디지털화에 따라 국제조세, 데이터 이동 및 개인정보보호, 인공지능과 윤리 등 다방면에서 안전하고 포용적인 글로벌 규범 마련을 위한 국제 협력이 중요해졌다"며 OECD의 역할을 당부했다.

    아울러 제2차 OECD 동남아프로그램 각료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한국이 아세안을 전략적 동반자로 보고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신남방 정책을 토대로 아세안과의 협력을 강화했다고 부연했다.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 접견에서는 교역 확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최상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교역액이 8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3년까지 1천억달러를 이룬다는 양국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베트남을 특별한 동반자로 보고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도 한 단계 더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전환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협력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인프라·금융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진출을 위한 베트남 측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최대 개발 협력 파트너인 베트남의 2045년 이내 선진국 진입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며 한국이 요소수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베트남이 협조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역내 공급망 안정을 위해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동남아프로그램(SEARP) 차기 의장국인 베트남의 부이 타잉 썬 외교장관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2.9 jeong@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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