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연은 총재 "올해 3~4회 금리 인상 전망…경제 흐름 봐야"
  • 일시 : 2022-02-09 23:02:36
  • 애틀란타 연은 총재 "올해 3~4회 금리 인상 전망…경제 흐름 봐야"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올해 3~4회의 금리 인상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보스틱 총재는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출연해 이 같은 견해를 전했다.

    보스틱 총재는 "금리 인상과 관련해서 나는 현재로서는 세 번의 인상을 전망하고 있다"며 "네 번 (금리 인상으로) 약간 치우치고 있지만, 우리는 최초의 (금리 인상) 단계 후 경제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의 경제적 효과를 보고 추후 인상을 결정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보스틱 총재는 한 번에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25bp 인상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보스틱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50bp 인상 가능성에 대한 언급을 한 바 있다.

    다만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0bp 인상을 단행하겠다는 의미보다는 연준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의미라고 보스틱 총재는 설명했다.

    그는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이해했으면 좋겠다"며 "연준이 금리 인상에 있어서 특정한 경로를 고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준은 추후 나오는 데이터에 따라 25bp, 혹은 50bp 중 어떤 방안이 더 적절한지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스틱 총재의 전망은 금융시장의 금리 인상보다는 덜 긴축적인 수준이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올해 5~6회의 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일부 기관은 연내 7회 금리 인상을 점치고 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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