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2-10 08:46:4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0일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 중반에서 추가 하락 시도가 나타날지 주목했다.

    간밤에 뉴욕증시가 반등한 영향을 받아 국내 증시를 비롯한 위험선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달러-원 환율에는 하락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에 미 국채 금리는 급등세를 진정했고, 달러화 가치는 1월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큰 변동이 없었다.

    국내장에서도 지표 발표를 대기하면서 관망세가 나타날 수 있지만, 점차 레벨에 대한 눈높이가 내려오면서 1,190원대 초반까지 하단 시도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95.2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6.50원) 대비 2.2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91.00~1,19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일 뉴욕증시 S&P와 나스닥 지수 등이 저가매수에 힘입어 2월 중 가장 큰 반등을 기록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1.9%대 초반으로 내려오면서 달러-원 환율은 아래쪽을 보고 움직일 것으로 본다. 미 CPI 지표 발표를 앞두고 큰 변동성을 예상하기 어렵지만, 증시 강세에 따라 장중에 하락 시도와 수급을 잘 살펴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92.00~1,198.00원

    ◇ B은행 딜러

    간밤 NDF 움직임을 반영해 장 초반부터 1,195원대 중심으로 공방이 펼쳐질 걸로 예상한다. 강달러 추세가 진정되는 모습으로, 달러-원이 크게 상승할 만한 재료는 없다. 미국 CPI 발표 이후에 방향성을 잡아갈텐데 1,190원대 초반까지 하락 시도에 나설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92.00~1,198.00원

    ◇ C은행 딜러

    ECB와 BOE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매파로 선회하면서 전반적인 달러 강세 무드는 약해진 것 같다. 연초에 달러-원 환율의 상승과 함께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압력이 셌는데 점차 매도세가 잦아들고 있다. 국내 증시 강세에 따라 리스크온 분위기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91.00~1,196.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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