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美 CPI 발표 앞두고 상승세 제한…0.42% ↑
  • 일시 : 2022-02-10 15:17:10
  • [도쿄증시-마감] 美 CPI 발표 앞두고 상승세 제한…0.42% ↑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0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주 인덱스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보다 116.21포인트(0.42%) 오른 27,696.08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10.39포인트(0.53%) 상승한 1,962.6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닛케이225지수는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 개장한 뒤 일본 주요 기업의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전장 대비 1.09%까지 올랐지만, 점차 상승 폭을 줄여나갔다. 이날 밤 발표될 미국의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차익 시현을 위한 매도에 나선 영향이다.

    지난달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시장의 예상치(전년 대비 7.2% 상승)를 웃돌 경우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는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된다. 이 경우 성장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됐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약세를 나타낸 점도 증시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 8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0.11% 내린 4,572.50을, E-Mini 나스닥100 선물은 0.20% 밀린 15,008.25를 각각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많은 일본 기업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미국의 통화 긴축과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에 짓눌려 있다고 평가했다.

    종목별로는 화학, 금속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운송장비와 고무는 하락했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도쿄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8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9% 오른 115.631엔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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