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 "연준, 올가을까지 모든 회의에서 금리인상 가능"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가을까지 모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7.5% 급등하는 등 월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더욱 확대됐다.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소시에테 제네랄의 수바드라 라자파 미국 금리 전략가는 "시장은 1월 CPI가 예상보다 강하다고 보고 있으며, 시장은 9월까지의 금리인상을 거의 완전히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3월 또는 5월에 미 연준이 50bp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라자파 전략가는 50bp 금리인상 보다 모든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하는 편이 더 나은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역사적으로도 시장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70~80%로 평가할 때 연준이 실제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나타났다고 그는 설명했다.
르네상스 매크로 리서치의 닐 두타 미국 경제 리서치 총괄은 "3월16일 회의에서 연준이 25bp 금리를 인상할 경우 이것은 비둘기파적인 서프라이즈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이 50bp로 가는 것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아마도 그래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BMO 캐피털 마켓츠의 살 과티에리 이코노미스트는 "이 보고서(1월 CPI)만으로 연준의 50bp 금리 인상이 촉발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정책 담당자들이 예상한 대로 올해 봄에 떨어지지 않으면 압력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연준이 첫 금리 인상폭을 25bp로 제한하기를 원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암허스트 피어폰트 증권의 스티브 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첫 금리 인상폭이 25bp로 제한되기를 연준이 원할 것이라고 보면서도 "3월 이후에는 내 입장을 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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