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1월 1천190억 달러 재정 흑자…팬데믹 이후 처음
회계연도 첫 4개월 재정적자 감소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연방정부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1월에 재정흑자를 기록했다.
2022년 회계연도 4개월 재정적자는 완화됐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올해 1월에 미 연방정부가 1천190억 달러 재정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월 흑자 전환은 2019년 9월 이후 처음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직전 회계연도 1월에는 1천630억 달러 재정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1월 세수는 4천650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했다. 정부 지출은 3천460억 달러로 37% 감소했다.
2022 회계연도 첫 4개월 동안 재정적자는 2천590억 달러로, 지난 회계연도 같은 기간 7천360억 달러보다 65% 정도 감소했다.
미 연방정부의 새로운 회계연도는 10월 1일에 시작됐다.
이처럼 올해 1월에 재정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지출을 늘렸지만 일부 프로그램들이 올해 들어 만료된 영향이 컸다.
미국 싱크탱크 예산정책우선순위센터(CBPP)의 폴 밴 드 워터 선임 연구원은 "재정흑자는 정부가 더 정상적인 예산 패턴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말한다"면서도 "월간 재정 수치는 변동성이 있어 한 번의 기록으로 너무 많이 읽으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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