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2-11 08:54:11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1일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하면서 1,200원대를 재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이후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3월 금리 50bp 인상 전망 등을 반영하면서 달러-원도 상승 압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장중에는 1,200원 부근에서 네고 물량의 유입과 유로화, 위안화 움직임 등에 영향을 받아 환율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당국에서 외환시장 관련한 점검 의지를 밝힌 만큼 이후 추가적인 조치가 있을 가능성도 열어두는 모양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외화수급 여건 변화가 환율, 외환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도 점검하고, 외채와 외화보유액 등 대외건전성 지표의 안정적 관리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00.85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6.50원) 대비 3.3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98.00~1,20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NDF 시장에서 1,200원을 돌파하면서 1월 CPI가 전년,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웃돈 영향이 나타났다. 뉴욕증시가 상승 폭을 반납했고, 국채 금리는 종전에 없었던 2.0%(10년물)를 넘어섰다. 오늘은 장중에 1,203~1,204원 상승 시도가 예상되지만, 그 이후에는 단기적으로 1,210원대 전고점까지 근접해 오를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99.70~1,203.00원

    ◇ B은행 딜러

    전일 CPI를 확인하면서 시장은 연준의 3월 50bp 금리 인상을 반영했다. 달러-원 환율은 며칠 동안 1,200원 아래에 있었는데 상승세가 불가피하다. 장중 달러-원이 더 오르면 당국에서 스무딩 혹은 구두개입이 나올 수도 있어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이다. 추가 상승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네고 물량도 유입할 수 있어 1,200원서 달러 강세가 계속될지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98.00~1,204.00원

    ◇ C은행 딜러

    아시아 장에서도 미 CPI를 반영하려는 노력이 이어질 것. 달러-원은 우상향하는 흐름이 예상되지만, 고민 없이 롱 베팅에 나서기는 1,200원 위에서 애매하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고, 유로-달러 환율이 1.14선에서 지지가 될지와 위안화 환율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달러-원도 방향을 결정해 갈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98.00~1,205.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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