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우크라이나 불안 고조…경제·시장 불확실성 관리"(상보)
  • 일시 : 2022-02-14 15:39:31
  • 文대통령 "우크라이나 불안 고조…경제·시장 불확실성 관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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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국내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염두에 두고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해결의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정세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며 "국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불확실성을 줄이는 노력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수출 기업과 현지 진출 기업에 대한 지원과 함께 에너지, 원자재, 곡물 등의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면서 수급 안정화 방안과 시장안정조치 등 비상 계획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글로벌 공급망 관리에도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주요국들이 자국 중심으로 공급망을 재편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경쟁하고 있다"며 "수출 주도 개방형 경제를 추구하는 우리에게 중대한 위협"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제조업 비중과 무역 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리 경제 구조에 글로벌 공급망 관리는 핵심 과제다. 위기를 경제 체질과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소재·부품·장비 자립화의 길을 개척했고, 지난해 요소수 사태도 신속하게 극복했다며 보다 고도화되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공급망 전체에 대한 범정부 관리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컨트롤타워로서 대통령 직속 '경제 안보 공급망 관리위원회'를 신설하고, 재정적 뒷받침을 위한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급망 안정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비축 물량과 품목 수를 확대하는 노력도 필요하다"며 "대외협력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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