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세력 달러 매수 6개월래 최저…유로·파운드 매수
  • 일시 : 2022-02-15 10:12:33
  • 투기세력 달러 매수 6개월래 최저…유로·파운드 매수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투기세력의 달러 매수 움직임이 계속 축소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미즈호은행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데이터를 집계한 데 따르면 투기세력의 동향을 나타내는 비상업부문의 주요 8개 통화에 대한 달러 순매수액은 지난 8일 기준으로 84억7천만 달러(약 10조1천504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신문은 유럽중앙은행(ECB)이 긴축을 배제하지 않는 자세를 보이면서 유로화 등으로 투자자금이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투기세력의 달러 순매수액은 4주 연속 줄어든 반면 유로화 순매수액은 2주 만에 확대됐다. 유로화 순매수액은 55억4천만 달러(6조6천374억 원)로 작년 8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영국 파운드화에 대한 투기세력의 포지션은 순매도였으나 직전주에 비해 규모가 줄었다. 잉글랜드은행(BOE)이 긴축을 서두르겠다는 자세를 보인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됐다.

    미즈호은행은 "연방준비제도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새로운 재료가 없어 유로화와 파운드화에 자금이 모였다"고 말했다.

    다만 니혼게이자이는 우크라이나 위기에 따른 위험회피 분위기로 유로화 매도 움직임이 나오고 있어 달러 순매수액 감소 추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