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원장 美·EU 중앙은행장 회동…"퍼펙트 스톰 우려"
  • 일시 : 2022-02-15 12:00:08
  • 정은보 원장 美·EU 중앙은행장 회동…"퍼펙트 스톰 우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미국과 독일·영국 등을 찾아 중앙은행장과 감독당국, 글로벌 신용평가사 등의 최고위급과 잇따라 회동한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정 원장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파악과 현지 진출 금융사 지원 방안 논의 등을 위해 출국한다.

    정 원장은 이번 출장 기간에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앤드류 베일리 영국 영란은행(BOE) 총재, 토스튼 포에취 독일 금융감독청(BAFIN) 부청장을 비롯해 롭 파우버 무디스 회장을 만난다.

    이들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글로벌 금융긴축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내외 리스크와 관련한 기관별 대응 방안, 금융감독 관련 협력 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원장은 취임 이후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을 언급하며 시장 불확실성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 금감원 관계자는 "(원장) 취임 이후 국내에서는 금융업권 관계자들을 연이어 만났다"며 "(이번에는) 퍼펙트 스톰 우려 등 하반기에 전개될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 핫라인을 구축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블라드미르 보론코프 유엔 대테러실(UNOCT) 사무차장과도 만나 자금세탁방지와 관련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출장 일정은 독일(ECB·BAFIN), 영국(BOE), 미국(무디스·UNOCT) 순이다.

    아울러 정 원장은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금융회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지화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외진출 지원 방안 등도 모색할 방침이다.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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