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6일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 초중반까지 하락 시도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무력 충돌 위기가 진정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위험회피 심리가 진정된 영향을 받아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장에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결과가 예상된 측면이 있는 만큼 장중에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등을 소화하면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97.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9.80원) 대비 2.9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93.00~1,201.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우크라이나 이슈 관련한 긴장감이 해소되면서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심리적으로 1,200원 상승 시도는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최근에 1,195원~1,205원 사이에서 레인지 장세를 형성하는 동안에 장기적인 롱 심리가 다소 줄어들었는데 되살아날지 지켜봐야 한다.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레벨 하단을 제약하면서 등락세를 나타낼 것.
예상 레인지: 1,193.00~1,200.00원
◇ B은행 딜러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가 낮아졌지만, 전쟁까지 가기 어렵다는 점은 시장에 기정사실화된 측면이 있다. 시장에 크게 달라진 건 없어 보인다. 위로 1,200원 시도가 막힌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이슈에 시선이 옮겨가게 될 것 같다. 미국의 PPI는 전월(작년 12월)보다 낮았다는 점이 안도감을 줄 수 있지만, 장중에 중국 PPI 발표를 확인하면서 움직이게 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94.00~1,201.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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