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우크라 긴장 완화에 위험심리 회복…3.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된 영향에 1,196원대로 하락했다.
전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 배치한 병력 일부를 철수하면서 무력 충돌 위기가 진정됐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보다 3.40원 하락한 1,196.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군사 충돌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전일 대비 3.10원 내린 1,196.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6선 경계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34위안대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지정학적 우려 완화에 코스피 지수는 1.4%가량, 코스닥 지수는 2.7% 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많진 않지만, 주식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당장 눈에 띄는 수급도 없는 모습이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전일 저녁 러시아 일부 병력이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서 철수했다는 소식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완화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리스크온으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역내시장에서는 수급이 중요한 만큼 장중에는 수급 상황을 살펴야 한다"며 "당장의 수급 주체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방향성을 살피며 움직일 것 같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0엔 오른 115.66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1달러 내린 1.135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4.2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74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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