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글로벌본드 투자자 모집 돌입
  • 일시 : 2022-02-16 11:38:36
  • KDB산업은행, 글로벌본드 투자자 모집 돌입

    3·5·10년물, 일부 그린본드 형태…우크라이나 긴장 완화 속 조달 채비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KDB산업은행이 글로벌본드(SEC-Registered) 발행을 위한 투자자 모집에 돌입했다.

    KDB산업은행은 1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채권 발행을 위한 북빌딩(수요예측)에 나섰다.

    트랜치(tranche)는 3년과 5년, 10년물 고정금리부채권(FXD)으로 구성했다. 발행 규모는 벤치마크 사이즈다.

    최초제시금리(IPG, 이니셜 가이던스)는 3년물과 5년물, 10년물 각각 동일 만기의 미국 국채금리에 60bp, 70bp, 90~95bp를 더해 제시했다.

    10년물의 경우 그린본드(green bond) 형태를 택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기관을 동시에 겨냥했다. 이에 따라 조달 자금의 사용처가 친환경 사업 등으로 제한된다.

    투자자 모집은 아시아와 유럽, 미국을 거쳐 국내 시간 기준 17일 새벽에 완료될 예정이다.

    KDB산업은행은 당초 이주 초 등을 목표로 달러채 북빌딩을 고심했다. 하지만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시기 조정에 나섰다.

    다만 전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 배치한 병력 일부를 철수하면서 무력 충돌 위기가 진정되자 재빨리 발행에 나섰다.

    KDB산업은행은 이번 조달로 올해 처음으로 공모 한국물(Korean Paper) 시장을 찾는다.

    KDB산업은행의 국제 신용등급은 AA급 수준이다. 무디스와 S&P, 피치는 각각 'Aa2', 'AA', 'A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딜은 BoA메릴린치와 BNP파리바, HSBC, JP모건, KDB 아시아, 소시에테네랄, UBS가 주관한다.

    *그림1*



    phl@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