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2-17 08:51:11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7일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에 공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월 의사록이 시장에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된 점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 완화 등에 주목했다.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긴축에 대한 의지를 밝혔지만, 3월의 50bp 금리 인상이나 구체적인 긴축 일정이나 계획에 대한 논쟁이 나오지 않았다.

    연준은 의사록에서 "대다수 참석자는 인플레이션이 예상한 대로 내려가지 않을 경우 위원회가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a faster pace) 완화 정책을 제거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충돌 긴장감은 누그러지는 양상이다.

    전일 서방이 공개적으로 지목한 예정일(지난 16일)이 지났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실현되지 않았다.

    다만 미국 정부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검증이 필요하다며 단순한 병력 이동이 철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식으로 경계심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1,197.2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7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7.60원) 대비 1.1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93.00~1,199.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어제 발표된 1월 FOMC 의사록은 시장이 예상한 정도로 발표되면서 긴축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군사 철수 등이 확인된다면 달러화가 좀 더 약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 16일로 언급한 침공 예정일이 지나면서 달러-원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93.50~1,199.50원

    ◇ B은행 딜러

    간밤에 연준 의사록을 소화하면서 달러화가 약세로 움직였다. 달러-원 환율도 이를 반영해 하락할 텐데 다른 통화 대비하면 강세 폭이 덜한 모습이다. 어제 외인이 코스닥을 순매수했다. 오늘도 증시에서 매수세가 들어오면 장중 비드 수요와 함께 무거운 달러-원 움직임을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94.00~1,199.00원

    ◇ C은행 딜러

    전일 FOMC 의사록 내용만 보면 매파적인 스탠스가 확인되지만, 시장은 덜 매파적으로 해석했다. 우크라이나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원화는 유로화 대비 강세가 다소 제한된 모습이다. 아직 시장 방향성은 없다고 느껴지는데 달러-원 차트상 일목균형표를 보면 1,193원대에서 기술적 지지선이 있고, 장중 비드가 받쳐준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위쪽으로는 1,199원까지 넓게 열어두고 본다.

    예상 레인지: 1,193.00~1,199.00원

    ybn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