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예상 부합한 美연준 의사록 확인하며 보합권 출발…0.30원↓
  • 일시 : 2022-02-17 09:45:43
  • [서환] 예상 부합한 美연준 의사록 확인하며 보합권 출발…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97원 선에서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출발했다.

    간밤에 공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월 회의 의사록이 시장 예상에 부합한 수준으로 나오면서 모멘텀이 부재한 흐름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보다 0.30원 하락한 1,197.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0.60원 하락한 1,197.00원으로 개장했다.

    간밤에 공개된 연준의 1월 회의 의사록은 시장에 안도감을 부여했다.

    연준 내 대다수 위원은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더 빠른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구체적인 긴축 일정이나 금리 인상의 폭 등에 대한 논쟁은 없었다.

    장 초반에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관련한 이슈를 주시하면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훈련하던 병력이 훈련을 마치고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미국과 서방 국가들은 검증이 필요하다며 경계심을 유지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는 러시아가 오히려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병력을 7천 명 늘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원 거래량이 많지 않아서 방향성을 일단 보려는 분위기인 것 같다"며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하는 등 환율이 하락할 여지가 있는데, 결제 수요도 계속 들어오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이슈가 완화했지만, 여전히 불안심리가 지속하고 있어 포지션을 들고 가기에 애매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국내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대 상승했고, 외국인은 890억 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0엔 오른 115.4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5달러 내린 1.1379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6.7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02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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