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억만장자 "암호화폐 겨울 아닌 가을…연준이 가격 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억만장자 암호화폐 사업가인 샘 뱅크맨-프라이드는 지금 시기가 암호화폐의 '겨울'보다는 '가을'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앞으로 수개월 사이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암호화폐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작년 11월 고점을 찍은 이후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에서는 '암호화폐의 겨울'이 온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가격이 하락해 1년 이상 낮은 상태를 유지하는 현상을 말한다.
16일(미국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뱅크맨-프라이드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말로 겨울이라고 보지 않는다. 아직도 이 분야에서 많은 움직임과 흥분이 여전히 관찰되고 있다"고 말했다.
29세의 뱅크맨-프라이드의 자산은 약 250억달러로 지난 2019년 FTX 암호화폐 거래소를 공동 설립했다.
그는 겨울보다는 '가을'이 지금 상황을 평가하는 더 나은 방법일 것 같다면서 "분명히 둔화는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암호화폐 시장을 움직이는 가장 큰 단일 변수는 연준의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뱅크맨-프라이드는 "연준 정책이 시장 움직임의 가장 핵심적인 동력이라는 점에서 아마도 앞으로 수개월 사이에 꽤 강력한 상관관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기술성장주와 보이는 양의 상관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그는 FTX에서 거래 활동이 약간 둔화하는 것이 감지됐다면서도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FTX는 이달 초 주요 투자회사들로부터 4억달러의 투자금을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는 320억달러까지 높아졌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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