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채권, 50bp씩 '백 투 백' 인상도 반영…현실성은
  • 일시 : 2022-02-17 13:48:14
  • 美 채권, 50bp씩 '백 투 백' 인상도 반영…현실성은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채권시장이 기준금리가 50bp씩 두 차례 연속(back-to-back) 인상할 가능성도 반영하기 시작하며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오는 3월과 5월 각각 50bp 기준금리 인상할 가능성을 지난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당시 최고 20%까지 반영했다.

    이후 해당 확률은 점차 낮아졌으나 여전히 10%에 가까운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보고서를 통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과 5월에 모두 50bp 금리 인상을 단행할 위험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BofA는 "우리의 관측은 25bp씩 연속 인상을 한다는 것"이라면서도 "테일러 준칙으로 알려진 통화정책 공식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의 목표치는 이미 6.2%가 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은행은 "시장이 50bp씩 두 차례 연속 인상 가능성을 더욱더 크게 반영할 수 있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 문제를 겪고 있어 시장이 허용하는 범위까지 갈 것이라는 건 매우 논리적으로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BofA의 마크 카바나 전략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시장은 매우 느리고 매우 점진적이며 경기 둔화나 시장 혼란에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연준에 익숙해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연준은 올해 안에 인플레이션을 둔화하려면 시장이 기대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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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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