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장 참가자들도 우크라이나 사태 주시…"진위 아직 알 수 없어"
  • 일시 : 2022-02-17 15:07:30
  • 日 시장 참가자들도 우크라이나 사태 주시…"진위 아직 알 수 없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 고조로 아시아 금융시장이 한때 출렁댄 가운데 일본 시장 참가자들도 사태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17일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과 리아노보스티통신은 이날 우크라이나군이 친러시아 반군이 통제하는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주에 박격포와 수류탄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매체들은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께 박격포와 수류탄 발사기 등으로 4차례에 걸쳐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안전통화로 분류되는 엔화가 강세를 보여 달러-엔 환율은 한때 115.100엔까지 밀렸다. 이후 낙폭을 축소해 오후 2시50분 현재 뉴욕 대비 0.15% 하락한 115.247엔을 기록 중이다.

    닛케이225 지수는 장중 1.38% 하락했고, 2%를 웃돌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96%로 떨어졌다.

    머니파트너스 관계자는 해당 소식과 관련해 "뉴스의 진위를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시장에서 이 같은 견해가 나오면서 엔화 매수세가 일단락됐다고 전했다.

    미쓰비시UFJ국제투신 관계자도 러시아 측의 보도로 진위가 분명하지 않다며 "메리트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러시아가 진심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고 생각하기 어려워 급속한 리스크 회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 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우크라이나 상황의 평화적 해결을 요구하는 일본의 입장을 전할 방침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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