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러 외무장관 회담 요청 수락에 글로벌 경제 '리스크 온'
  • 일시 : 2022-02-18 14:23:47
  • 블링컨, 러 외무장관 회담 요청 수락에 글로벌 경제 '리스크 온'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없다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다음 주 회담을 수락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일까지도 심화했던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매튜 심슨 시티 인덱스 수석 시장 분석가는 "이번 소식은 시장의 부정적인 심리 일부를 없앨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값이 하락했고, 엔화는 타 국가 통화 대비 조심스럽게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트레이더들이 경계심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우크라이나 긴장이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 희망적인 심리를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아오조라 은행의 모로가 아키라 수석 시장 전략가 또한 이번 소식으로 달러-엔 환율이 상승, 즉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면서 "어제 우리는 공격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긴장이 다소 완화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아키라는 그러면서도 미국 시장이 오는 21일 대통령의 날로 휴장을 앞둔 만큼, 투자자들이 투기적인 포지션은 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달러-엔화 환율이 현재로서 큰 방향성은 잃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한편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불리는 엔화 가치는 미-러 회담 소식이 알려진 뒤 장중 급등해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 12분께 전장 대비 0.23% 오른 달러당 115.172엔을 가리켰다.

    rockpor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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