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과장급 인사 단행…여성 전진배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금융위원회가 금융정책과를 비롯한 주무과에 대한 과장급 인사를 18일 단행했다.
금융위는 다양한 금융정책 분야에서 높은 업무성과를 보여준 과장들을 선임 과장급에 배치했다.
먼저 핵심 주무과인 금융정책과장은 변제호 현 자본시장과장이 맡는다. 변제호 과장은 과장급 중에서 고참으로 지난해 7월부터 1년 반가량 자본시장과를 이끌어 왔다. 변 과장은 행정고시 43회로, 금융시장분석과장·서민금융과장·자본시장과장 등을 역임했다.
변 과장의 이동으로 공석이 되는 자본시장과장에는 이수영 현 금융시장분석과장이 이동한다. 이 과장은 행정고시 44회로, 가계금융과장과 금융시장분석과장 등을 맡아왔다.
아울러 금융위는 행시 45~47회에 걸쳐 전문성을 갖춘 중참급 과장들을 금융시장과 접점이 많은 부서에 배치하는 등 당국·시장간 가교 역할을 강화했다.
이에 금융시장분석과장에는 고상범 현 자산운용과장이, 자산운용과장에는 고영호 현 기업구조개선과장이, 가계금융과장에는 조문희 금융규제샌드박스팀장이, 기업구조개선과장에는 김성진 금융정보분석원(FIU) 제도운영과장이 순차적으로 이동한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유능한 여성 과장들을 핵심 정책부서장에 전진배치했다.
권유이 현 가계금융과장은 이번 인사로 금융소비자정책과장으로 이동하며 행정고시 45회 최초로 총괄과장으로 발탁됐다.
섬세한 관리능력으로 지난 7월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연착륙을 이끌어 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중소기업·혁신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정책을 총괄하는 산업금융과장에는 이석란 현 서민금융과장이 배치됐다.
가상자산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전은주 FIU 기획협력팀장은 FIU 제도운영과장에 임명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가계부채 관리, 코로나 금융대응 조치 등 주요 정책과제를 완수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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