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달러화, 우크라이나 사태·연준 긴축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이번 주(21일~25일) 달러화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갈등,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에 주목하며 방향성을 찾을 전망이다.
지난 18일 달러-엔 환율은 115.079엔에 거래를 마감해서 한 주간 0.18%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3250달러에 거래를 마감해서 한 주간 0.15%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6.099에 거래를 마감해 일주일간 0.04% 상승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이번 주 달러화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갈등 소식에 주목하며 등락을 반복할 전망이다.
주말 사이 양국 간의 갈등은 고조되는 분위기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친러시아 반군 세력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발표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지역인 루간스크에서 20일 민간인 2명이 정부군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돈바스 분쟁지역에서 자국민이 숨지면 즉각 대응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연준의 긴축 우려도 달러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재료다.
조기 긴축 기대감이 커질 경우 연준이 3월에 금리를 50bp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재차 달러화 가치에 반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
ING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외교적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해 달러화 가치를 지지할 것"이라면서 "이 영향이 단기적으로 사라지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MUFG는 "아직은 미국과 러시아와의 회담 소식이 있어 금융시장의 반응이 제한적인 상황"이라면서 "회담이 열리기 전까지 현 상황이 유지된다면 미·러 회담은 주목해야 할 핵심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회담이 열릴 계획이다.
다만 MUFG는 침공에 대한 확신이 드는 시점이 오면 시장 반응은 훨씬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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