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바이든·푸틴 정상회담 소식에 상승 폭 반납…0.9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미국과 러시아 간의 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상승 폭을 축소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90원 상승한 1,196.80원에 거래됐다.
장중에 전해진 미·러 정상회담 소식이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한 해결 기대감을 높이면서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프랑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과 러시아 두 나라의 정상회담을 제안했고, 양국이 이를 수용했다고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을 경우에만 두 나라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은 1,199원대까지 상승 폭을 높였지만,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속락하면서 변동성을 나타냈다. 장중 고점 대비 저점 변동 폭은 3.0원을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아무래도 정상 간 회담이다 보니 시장에 긴장감이 완화하는 것 같다"며 "주식시장도 반등하는 모습인데 외국인이 여전히 순매도 방향을 유지해 하단은 지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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