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지정학·노동·공급망, 결국 인플레 가리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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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투자자가 눈여겨봐야 할 변수는 결국 인플레이션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리처드 번스타인 어드바이저스의 리치 번스타인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서 "지정학·노동시장·공급망 차질 등 현재 벌어지고 있는 모든 건 인플레이션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가 현재 주목해야 할 가장 중요한 주제는 '장기(secular) 인플레이션의 향방'이라고 본다"고 했다.
최근 국제금융시장은 최대 리스크 중 하나로 떠오른 우크라이나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앞서 모하메드 엘-에리언 캠브리지대학교 퀸스 칼리지 학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실제로 벌어질 경우 원자재 가격이 치솟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시장에 원유·금속과 식량을 공급하는 주요 수출국이다.
노동자의 임금 상승률도 금융시장 변수다.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노동력 부족으로 임금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이 더 많은 임금을 지불하면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 이는 40여년 만에 가장 높은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1월 7.5%)에 상방 압력이다.
공급망 차질도 물가 불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이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중국은 코로나 감염자가 발견되면 감염자가 다시 나오지 않을 때까지 해당 지역을 봉쇄한 채 직장·상업 시설 가동을 중단하곤 한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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