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추경 집행 속도…우크라 관련 경제영향 점검"(상보)
  • 일시 : 2022-02-22 11:22:36
  • 文대통령 "추경 집행 속도…우크라 관련 경제영향 점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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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에 속도를 내달라면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경제·안보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국무회의에서 "어제 국회에서 16조9천억원 규모의 추경이 통과됐다. 이제는 정부의 시간"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기다림이 더 길어지지 않도록 집행에 최대한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손실보상 대상이 넓어지고 손실보상 보정률이 80%에서 90%로 높아지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며 방역지원금의 지원대상이 확대됐고 취약계층의 사각지대가 보완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신속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 추경에 더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출 만기연장 등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추가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부연했다.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대응 의지도 밝혔다.

    간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친러시아 세력이 내세운 두 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하고 평화유지군 파견을 지시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 방침을 밝히는 등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상황이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관계부처는 우리의 안보와 교민의 안전 보고,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무회의를 마치는 대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와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열어 정보공유와 함께 대응 방안을 다시 한번 점검해 달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NSC 및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와 외교안보부처가 함께 참석해 우크라이나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한다.

    아울러 청년희망적금 사업의 확대 방침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어제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당초 38만명의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다. 가입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계획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2주간 신청하는 청년들의 가입을 모두 허용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신청자격을 갖춘 청년은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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