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긴급 시장점검회의…"금융권 외화유동성 관리"
  • 일시 : 2022-02-22 11:56:43
  • 금감원, 긴급 시장점검회의…"금융권 외화유동성 관리"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금융감독원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외교·군사적 갈등에 대응해 전 금융권의 외화유동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22일 정은보 금감원장 지시로 임원회의를 긴급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로 전환해서 개최했다. 정 원장은 오는 24일까지 해외 출장 중인데 따라서다.

    앞서 이날 오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평화유지군 파견을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 원장은 금감원에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불확실성 확대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찬우 수석부원장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될 경우 석유 등 원자재 가격급등·교역 위축이 불가피하다"며 "이러한 리스크가 미국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등과 결합해 금융시장의 신용·유동성경색 위험이 확대되고 불안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수석부원장은 "러시아 관련 외환결제망 현황 및 일별 자금결제동향 점검, 외국환은행 핫라인 가동 등 전 금융권의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증권사 단기유동성 및 외화약정 가동내역 점검 등을 통해 ELS 마진콜 사태 등에 따른 단기금융시장 불안이 재연되지 않게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했다.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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