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우크라 긴장 고조 국면 속 1,190원대 중반 횡보…3.30원↑
  • 일시 : 2022-02-22 13:30:09
  • [서환] 우크라 긴장 고조 국면 속 1,190원대 중반 횡보…3.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195원대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파병을 결정하면서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 중반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그 이후 시장이 진정세를 보이며 횡보 중이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7분 현재 전일보다 3.30원 오른 1,195.40원에 거래됐다.

    이날 새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하고 두 공화국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라고 지시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는 일제히 러시아를 규탄했다.

    개장 전 전해진 소식에 시장 불안감이 커지며 위험회피 분위기가 강화됐다.

    달러 인덱스는 96.2선 가까이 상승했고 달러-원 환율은 1,196원대로 상승 출발한 이후 1,19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모습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도 1.7% 넘게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는 2% 가까운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아직 본격적인 충돌이 없는 가운데 시장은 다음 뉴스를 기다리며 횡보하는 모습이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러시아 파병에도 생각보다는 환율 상승 강도는 약하다"며 "네고물량이 나온 건지 포지션인지 일단 시장은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뉴스도 계속 호재와 악재가 번갈아 나오다 보니 시장이 익숙해진 것이 아닌가 싶다"며 "조심해서 대응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0엔 내린 114.65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64달러 내린 1.1297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2.4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50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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