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달러-엔, 우크라이나 사태에 상하방 변동폭 확대"
  • 일시 : 2022-02-23 09:18:38
  • CA "달러-엔, 우크라이나 사태에 상하방 변동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프랑스 금융기관 크레디트 아그리콜(CA)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달러-엔 환율의 변동폭을 확대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CA는 22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따른 고유가는 무역수지 악화로 일본에 충격을 주는 달러-엔 상승 요인이라면서 일본은행(BOJ)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으로 고유가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세계 주식시장과 함께 미국 국채금리에도 부담을 주고 있으며 따라서 달러-엔 환율도 영향을 받는다고 CA는 설명했다.

    CA는 현재 시장은 달러-엔 롱 포지션으로 포지션 청산에 취약한 상태라면서 이미 숏 포지션인 유로-달러보다 더 취약하다고 언급했다.

    다만 러시아가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분리주의자들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에서 움직이거나 영토에 대한 통제권을 확대하려고 드는 심각한 위험회피 시나리오에서는 달러-엔이 포지션 청산으로 112엔까지 내려갈 수 있고, 외교적 해법이 마련된다면 달러-엔은 다시 116엔 위로 상승할 수 있다고 CA는 전망했다.

    이어 분리주의 지역에 대한 협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일시적 정전이 이뤄지는 경우에는 달러-엔이 115엔 부근에서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달러-엔 거래가 상당히 변덕스러울 것으로 내다봤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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