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회피 진정 속 1,190원대 초반 등락…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1,192원대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일보다 0.30원 하락한 1,192.40원에 거래됐다.
전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파병을 결정한 데 따른 국제사회의 제재가 이어졌다.
다만, 실제 무력 충돌이 일어나지 않은 가운데 미국도 외교적인 해결방안을 열어두고 있는 만큼 위험회피 심리는 제한됐다.
이날 1,192원대로 거래를 시작한 달러-원 환율은 오전 한때 잠시 1,190원을 하향 돌파하기도 했으나 이내 반등하며 1,190원대 초반에서 주로 등락을 이어갔다.
달러화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0.2%가량 상승했고, 코스닥 지수는 약 0.6%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만,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 순매도세를 확대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달러-원 환율도 저점 결제수요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에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지정학적 위험에 시장이 크게 반응하지 않는 모습"이라며 "전쟁이 국지전에 그친다면 한국에는 유가 이외에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시장을 지배하는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 뉴스 헤드라인에 따라 움직이는 장"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2엔 오른 115.02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0달러 오른 1.132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6.6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57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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