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월 CPI 확정치 전년比 5.1%↑…역대 최고 유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23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와 다우존스에 따르면 1월 CPI 확정치는 전년 대비 5.1%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예비치와 같은 수준이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에 부합한다.
1월 CPI 수치는 지난해 12월 확정치인 5.0%보다 더 올랐다.
이날 수치는 유럽연합(EU)이 시작된 1994년 이후 최고치이자, 유로존 통계가 시작된 1997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1월 CPI는 전월대비로는 0.3% 올랐다. 이 역시 예비치에 부합한다.
유로스타트는 1월 CPI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부문은 에너지로 전년 대비 상승폭에서 2.80%포인트를 차지했다. 서비스는 0.98%포인트, 식품과 주류, 담배 등은 0.77%포인트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에너지와 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1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3% 상승,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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