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CA "BOK 2월 금리 동결 전망…금융안정성 우려 줄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크레디아그리콜(CA)은 한국은행이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CA의 에디 청 이코노미스트는 24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금리 인하분인 75bp를 모두 되돌렸기 때문에 금리 인상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동결을 전망한 이유를 설명했다.
청 이코노미스트는 이미 한국의 부채증가율이 둔화하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을 뿐 아니라 주택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아시아권에서 상당히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한국은행이 오미크론이 강한 상황에서는 잠시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내달 말 이주열 한은 총재 퇴임 이후 신임 총재 임명이 지연돼 4~5월 금통위에 주상영 위원이 의장 대행 역할을 한다면 통화정책이 어떤 영향을 받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잠재적으로 금통위의 매파적 기조를 줄여줄 수도 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때문에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성장률이 문제가 안 된다고 가정했을 때 가장 중요한 요인은 인플레이션"이라면서 "금융 안정성 우려는 이전보다 나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CA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와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각각 3.3%, 2.3%로 제시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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