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외환당국 새 진용 꾸렸다…면면은
  • 일시 : 2022-02-24 10:37:14
  • 기재부 외환당국 새 진용 꾸렸다…면면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기획재정부가 외환시장 및 국제금융정책 전반을 책임지는 국제금융 라인을 재편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실국간 교차 인사 확대를 꾀하는 과정에서 과장급 인사이동의 폭이 컸다.

    김성욱 국제금융국장이 유임하고, 주무과장에 국 내부 적임자를 이동 배치하는 등 외환시장 선진화 과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한 고려도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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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기재부에 따르면 국제금융라인 수장인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에는 박일영 전 대외경제국장이 보임했다.

    박 차관보는 기재부에서 정책기획관과 부총리 정책보좌관, 개발금융국장, 대외경제국장 등 주요 보직 거쳤다. 미국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으로 일하는 등 국제관계 및 세계정세에 대한 이해가 깊은 인사로 꼽힌다.

    김성욱 국제금융국장은 이번 인사에서 자리를 지켰다. 외환시장 선진화라는 대형 현안이 있는 만큼 중심을 잡아줄 필요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국장은 국제기구과장과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뉴욕 재경관 등을 역임한 기재부 내 최고의 국제금융 전문가다.

    국제금융국 주무과장인 국제금융과장에는 오재우 전 외화자금과장이 선임됐다. 오 과장은 외환시장 거래 연장 등 원화 국제화 업무를 이어받아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외환시장 전자거래의 도입 등 환시 선진화의 기틀을 다지고 그동안 실무 협의를 이끌었던 김동익 전 국금과장은 국제기구 파견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환시장 오퍼레이션 등 환시 운용을 책임지게 되는 외화자금과장으로는 심규진 전 경제정책국 자금시장과장이 결정됐다.

    심 과장은 국금국 금융협력과에 서기관으로 일했고, 업무 역량을 두루 인정받아 거시경제전략과장으로 발탁되는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국내 외환제도를 연구하고 정비하는 외환제도과장에는 심현우 과장이 유임됐다. 심 과장은 이란의 유엔분담금 1천800만 달러(약 222억 원)을 국내 동결된 원화자금을 활용해 납부하는 등의 업무에 기여했다.

    금융협력과장 자리에는 김영현 전 세제실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이 선임됐다. 전임인 조현진 과장은 일자리경제지원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다자금융과장으로 장의순 전 대외경제국 경제협력기획과장이 결정됐다. 전임 이준범 과장은 국제경제과장으로 이동했다.

    이로써 국제금융국 과장급 인사는 마무리됐다. 주무과장을 포함한 두 자리는 국 안에서 이동 및 유임이 결정됐고, 다른 세 자리는 세제실과 대외경제국, 경제정책국 등 외부인사로 채우게 됐다.

    이어질 사무관 인사에서는 외화자금과 딜링룸을 지키던 이상민 사무관과 박재은 사무관도 인사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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