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군산조선소 재가동 기뻐…조선업 생태계 복원"
  • 일시 : 2022-02-24 11:40:55
  • 文대통령 "군산조선소 재가동 기뻐…조선업 생태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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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군산조선소가 재가동되는 데 대해 기쁘다는 소회를 밝히고 조선업 생태계 복원에 정책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4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열린 재가동 협약식에서 "군산시가 주력산업인 조선업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주체가 노력한 결과 군산조선소 재가동이 가능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조선, 자동차 산업의 연이은 위기에도 재생에너지, 전기차와 같은 신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특히 이번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통해 전북과 군산시가 친환경선박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과거 5천여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선박을 건조하던 군산조선소의 뜨거운 열기가 군산의 겨울을 녹이고 봄을 가져올 날이 머지않았다"며 "외부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강건한 조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을 때"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임기에 관계없이 정부도 군산, 전북 지역의 조선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생산인력 확보에 정책적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장기불황에 대응하기 위한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7월 군산조선소의 가동을 중단했다. 기업과 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대화와 노력 끝에 현대중공업은 군산조선소를 2023년 1월부터 재가동하기로 지역과 합의했다.

    정부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통한 지원을 지속하고 생산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정부의 인력양성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재가동 이후 해상운송비 지원, 고용보조금 및 협력업체 자금지원 등 생산지원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공장 가동을 위해 연내 시설개선과 보수를 마무리하고 운영조직을 정비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국내 최대 골리앗 크레인, 최장 도크를 보유한 군산조선소가 재가동되면 우리 조선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군산과 전북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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