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하락세 지속…우크라 충격 진정에도 잔여 에셋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가 다소 진정됐음에도, 에셋 스와프 물량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2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40원 떨어진 마이너스(-) 2.0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0.2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90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내린 0.75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4원에 거래됐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0원에 마감했다.
국내외 증시가 일제히 반등하는 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가 진정되는 흐름 나타나지만, 스와프 시장에는 큰 힘이 되지 못했다.
딜러들은 국내 기관투자자 등의 에셋 스와프 물량이 최근 많았던 점이 이날까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진단했다. 1년 구간 등에서 소화되지 못한 물량이 지속해서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전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연말 한·미 금리 역전 가능성에 대해 우려할 만한 일은 아니라는 평가를 한 점도 장기물 스와프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1개월물도 만기가 분기를 넘어가는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스와프 하락 압력이 우세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이 총재가 연말께 금리 역전도 민감하게 보지 않는다는 식의 발언을 하면서 1년 스와프가 굉장히 취약한 상황"이라면서 "당분간 1년 구간은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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