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스위스 "연준, 러 SWIFT 퇴출로 달러 공급 확대해야 할지도"
  • 일시 : 2022-02-28 07:06:17
  • 크레디스위스 "연준, 러 SWIFT 퇴출로 달러 공급 확대해야 할지도"

    "기존 역레포 등으로 머니마켓 충격 대응 부족..통화 당국 개입 불가피"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응징으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러시아 은행들을 배제키로 한 것이 연준을 긴축 기조에서 실질적으로 후퇴시키는 결과로 이어질지 모른다고 크레디스위스가 분석했다.

    외신이 28일 전한 바로는 크레디스위스의 졸탄 포차르 전략가는 전날 낸 고객 노트에서 이 조치와 관련해 28일 머니마켓에서 영향받는 러시아 자금 규모를 약 3천억 달러로 관측하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포차르는 "(러시아) SWIFT 제외가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와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3월 우리가 목격했던 것과 유사한 잇단 결제와 대규모 '마이너스 통장'식 사태를 초래할 것"이라면서 "당시 사태의 되풀이가 아니더라도 유사한 충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역레포 합의 등으로는 이를 충분히 커버하기가 역부족이라고 본다면서, 따라서 통화 당국이 개입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포차르는 그러면서 연준이 첫 스타트를 끊어 긴축에서 실질적으로 후퇴하면서 달러공급을 확대해야 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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