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월가 기관이 암호화폐 투자를 주도 중"
  • 일시 : 2022-02-28 09:49:24
  • WSJ "월가 기관이 암호화폐 투자를 주도 중"

    기관 80% "암호화폐에 투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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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월가(기관투자자)가 암호화폐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저널에 따르면 2021년 코인베이스 글로벌에서 기관고객은 암호화폐 1조1천400억달러어치를 거래했다. 이는 2020년의 1천200억달러에서 10배 가까이 폭증한 규모로, 2021년의 개인고객 암호화폐 거래 규모보다 두 배 이상 크다. 코인베이스 글로벌은 고객이 암호화폐를 매매·보관·이체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암호화폐 시장의 중심이 개인에서 기관으로 옮겨지는 흐름이다. 자산관리회사 D.A. 데이비슨의 길 루리아 전략가는 개인 투자자가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헤지펀드와 투자자문사, 기업도 시장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ETF를 판매하는 발키리 펀드의 레아 월드 최고경영자(CEO)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 했다.

    이같은 암호화폐 시장 동향은 금융회사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났다. 기관투자자 300곳 중 80% 이상이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다고 답한 것이다. 운용자산 규모가 5천억달러 이상인 대형 펀드가 기관 중 가장 적극적이었는데, 대형 펀드 중 3분의 2 가까이가 암호화폐 시장을 담당하는 직원을 배치했다.

    저널은 이러한 움직임 관련해 "전문 투자자의 증가로 최근 수년간 암호화폐가 빠르게 주류화됐다는 사실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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