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러시아 금융제재 강화 속 약세…6개월도 '마이너스'
  • 일시 : 2022-02-28 16:44:25
  • FX스와프, 러시아 금융제재 강화 속 약세…6개월도 '마이너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미국 등 서방국가의 금융제재 강화 여파로 하락했다.

    2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70원 떨어진 마이너스(-) 2.7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50원 내린 -0.3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15원 하락한 0.7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75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3원에 거래됐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6원에 마감했다.

    미국 등 서방 국가가 러시아 일부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에서 퇴출키로 하는 등 제재를 강화하면서 외환시장의 불안이 심화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유로-달러 환율이 급락하고,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도 장중 한때 연고점인 1,208.50원까지 오르는 등 환시는 불안정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날 회담할 것이란 소식도 나왔지만, 러시아는 핵무기 사용 위협까지 내놓는 등 불안정한 정세가 이어졌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단기물은 달러 유동성이 아직 견조한 상황이라 비교적 견조하지만, 장기물은 여전히 취약한 것 같다"면서 "다만 장 후반에는 매수세도 올라오는 등 저점 인식도 있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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