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연은 총재 "3월 25bp 인상 찬성…인플레 상승시 50bp는 옵션"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3월부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라며 25bp 인상에 무게를 실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하버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강연에서 "오늘 말하는 것과 같이 나는 여전히 3월 회의에서 25bp 금리 인상을 찬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지속되면 보다 공격적인 50bp 인상 가능성도 한 선택지(옵션)라고 언급했다.
높은 인플레이션 급등세 지속으로 인해 연준 안팎의 사람들은 중앙은행이 금리를 좀 더 공격적으로 올려야 할지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보스틱 총재는 "상황이 일주일 단위로 바뀌고 있다"며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무엇이 적절할지를 보는 자신의 의견도 바뀔 수 있다고 봤다.
그는 "공식적인 다음 회의 이전에 여전히 많은 지표가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내가 보는 한가지 데이터는 월별 인플레이션 변화로, 추세가 하락하기 시작하면 그때는 25bp 움직임이 매우 편안해질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거나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다면 다음 달에 50bp 인상도 정말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과거 50bp 인상에 대한 그의 발언은 연준이 25bp보다 더 크게 움직일 수 있음을 상기시켜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스틱 총재는 "많은 사람들이 25bp가 연준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움직임이라고 예상한다는 것을 듣고, 느꼈다"며 "그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다른 수준의 움직임이나 그럴 가능성에 대해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것을 확인해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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