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기준금리 동결…"물가 목표범위 지속 아직 불확실"(상보)
"우크라이나 전쟁, 새로운 주요 불확실성"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은 물가가 목표 범위에 지속적으로 들어올지 불확실하다며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1일 RBA는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1%로 유지했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새로운 주요 불확실성 요인이 되고 있다"며 "수요가 강한 시기에 에너지 가격 급등과 공급망 혼란으로 세계 일부 지역에서 인플레이션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로우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긴 했지만 다른 국가들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2~3%의) 목표 범위 내에 지속적으로 머물 것이라고 결론짓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인플레이션이 해당 범위를 유지할 때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금 상승률도 완만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로우 총재는 "위원들은 호주의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니터링하면서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달러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후 1시(한국시간)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4% 하락한 0.7251달러에 거래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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