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공공기관에 "채권 분산발행·자금조달 다변화" 주문
  • 일시 : 2022-03-02 11:30:02
  • 기재부, 공공기관에 "채권 분산발행·자금조달 다변화" 주문

    인플레·우크라 사태 대응에 공공기관 선도적 역할 주문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2일 공공기관들에 "안정적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자금조달 다변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에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공급망 악화,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데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자금조달 다변화 노력의 구체적인 사례로는 금리·환율 등을 고려한 국내외 채권 분산 발행, 민간투자유치를 통한 조인트벤처 투자 활성화, 사업 구조조정을 통한 신규 재원 확보 등을 언급했다.

    아울러 글로벌 공급망 악화 대응 방안으로는 핵심 원자재 비축 확대, 공급선 다변화 등을 주문했다.

    안 차관은 "공공기관별 핵심프로젝트 집중관리시스템 가동 등을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면서 "향후 월 1회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해 애로 해결을 위한 제도 게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공공기관 투자집행 실적과 올해 투자계획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작년 공공기관 투자실적은 전년보다 3조7천억원 많은 64조7천억원으로, 목표(64조8천억원) 대비 99.8%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의 집행률이다.

    안 차관은 "녹록지 않은 집행 여건 가운데서도 추가 집행이 가능한 대체사업 발굴, 자금 여력이 있는 기관의 목표 초과 달성, 4분기 공정 촉진을 통한 만회 등 각 기관의 고군분투 끝에 이뤄낸 값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올해 공공기관 투자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인 67조원으로 설정했다. 상반기에 35조5천억원(53.0%) 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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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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