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소폭 반등…미 금리 하락 추종
  • 일시 : 2022-03-02 17:13:17
  • FX스와프, 소폭 반등…미 금리 하락 추종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우크라이나 정세를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 금리 하락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20원 상승한 마이너스(-) 2.5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0.2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20원 상승한 0.9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전거래일 보다 0.10원 오른 0.85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4원에 거래됐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5원에 마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서방의 강력한 경제 제재 등으로 금융시장이 전반이 다소 불안정하다. 특히 러시아 일부 은행의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퇴출이 미칠 여파에 촉각이 곤두선 상황이다.

    하지만 초단기 스와프가 탄탄하게 유지되는 등 달러 유동성의 불안 조짐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50bp 등 과격한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작아진 점도 스와프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미국 금리가 하락하면서 스와프에 반등 동력을 제공했다.

    최근 스와프 급락으로 재정거래 유인이 확대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채권 매수세도 이어졌다. 다만 미국 금리 하락에 비하면 스와프포인트의 상승 폭은 극히 제한됐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미국 금리 하락에 비하면 스와프포인트의 상승 폭이 큰 것은 아니어서 여전히 위험회피 분위기가 작용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제재의 여파가 어디까지 불똥이 튈지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도 "달러 펀딩에서 이미 조금씩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재정거래도 편하게 들어 올 수 있는 상황은 아닐 것"이라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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