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회피 심리 완화 속 하락 출발…2.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1,200원대 초반으로 하락 출발했다.
간밤 글로벌 위험회피 분위기가 완화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하락 시도에 나섰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41분 현재 전일보다 2.60원 내린 1,203.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90원 내린 1,204.20원에 개장했다.
간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슈가 소강상태를 맞아 안전선호 심리가 다소 후퇴한 영향을 반영했다. 양측은 무력 대치를 이어왔지만, 2차 회담을 열기로 합의하는 등 추가적인 투자심리 악화는 이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도 장 초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1% 남짓 상승세를 보였고, 외국인은 891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특별한 방향성 없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달러-원 환율은 어제도 그렇고 방향성 없이 수급에 따라서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다"며 "1,205원 위는 무겁고, 마(MAR) 가격 대비 1.0원 이상의 상승 시도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숏커버 물량이 유입하는 등 1,200원 선은 지지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6엔 오른 115.53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29달러 내린 1.110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1.7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40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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