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현대캐피탈, 캥거루본드 조달 채비
투자수요 탐색 돌입, 달러채 변동성 피해 발행처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IBK기업은행과 현대캐피탈이 캥거루본드(호주달러 채권) 발행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3일 투자금융 업계에 따르면 이날 IBK기업은행과 현대캐피탈은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캥거루본드 발행을 위한 맨데이트(mandate)를 공표했다. 이후 투자수요 확인 과정(IOI·Indication of Interest) 및 프라이싱(pricing) 등의 절차에 나선다.
IBK기업은행은 3년물 혹은 5년물 조달에 나설 전망이다. 소셜본드(social bond) 형태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다. ANZ와 MUFG가 이번 딜을 주관한다.
현대캐피탈의 경우 3년물 발행 등이 유력하다. JP모건과 미즈호증권이 주관한다.
두 발행사 모두 조달 규모를 벤치마크 사이즈로 열어뒀다.
최근 달러채 시장이 출렁이자 변동성을 피해 호주 시장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호주의 경우 우크라이나 사태가 얽힌 유럽 등과 물리적 거리가 상당해 관련 리스크에서 비교적 비껴가 있다.
IBK기업은행과 현대캐피탈의 국제 신용등급은 각각 AA, BBB+ 수준이다.
무디스와 S&P는 IBK기업은행에 각각 Aa2, A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무디스와 S&P로부터 각각 Baa1, BBB+ 등급을 받고 있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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