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지정학 우려 속에도 위험회피 심리 완화에 하락…2.40원↓
  • 일시 : 2022-03-03 13:31:22
  • [서환] 지정학 우려 속에도 위험회피 심리 완화에 하락…2.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1,203원대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2.40원 내린 1,203.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이달 25bp 금리 인상 발언과 러시아·우크라이나 2차 회담에 대한 기대에 1,204원대로 출발해 소폭 하락세를 이어갔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7.4선에서 등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주요국 주가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1% 넘게 상승했다. 외국인도 많진 않지만,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을 순매수한 가운데 코스닥에서는 주식을 팔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한국조선해양의 1조5천억 원대 수주 소식도 환율을 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한 가운데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낙폭을 확대하기는 쉽지 않은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파월 의장 발언 등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되며 전일보다 레벨을 낮췄지만,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하며 거래량도 많지 않다"며 "다들 이슈에 따라 환율이 어디로 튈지 대기하는 모습이라 조용한 장세"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64엔 오른 115.68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749달러 내린 1.1099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0.4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39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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