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강세 속 유로 낙폭 확대
  • 일시 : 2022-03-03 14:39:01
  • [도쿄환시] 달러 강세 속 유로 낙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3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띠는 가운데 유로가 낙폭을 확대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오후 2시 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39엔(0.12%) 오른 115.66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79달러(0.25%) 내린 1.10990을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9% 오른 97.499를 가리켰다.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의회 하원에 출석해 변함없는 기준금리 인상 의지를 밝히면서 달러가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파월 의장은 물가 상황에 따라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올릴 수 있다는 언급도 남겼다.

    상대적으로 유로화는 고물가 부담 속에 낙폭을 확대하는 양상이다.

    전일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2월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5.8% 올랐다고 발표했다. 1997년 통계 이후 최고다.

    유로는 물가 부담으로 이날 아시아장 오전에서도 1.10890달러까지 떨어진 이후 낙폭을 일부 축소했지만 계속 1.11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다. 엔화에 대해서도 0.17엔(0.13%) 내린 128.37엔을 나타내는 등 약세를 나타냈다.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나타냈지만, 상품통화인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05달러(0.07%) 내린 0.7299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18달러(0.26%) 내린 0.6775달러를 가리켰다.

    미쓰비시 UFG 파이낸셜 그룹(MUFG)은 국제유가 상승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의 교역조건 악화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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