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3월 25bp 금리인상 지지…연준, 높은 물가안정 의지"(상보)
  • 일시 : 2022-03-04 02:26:04
  • 파월 "3월 25bp 금리인상 지지…연준, 높은 물가안정 의지"(상보)

    "연준, 더 빨리 움직였어야"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3월 25bp 금리인상을 다시 한번 언급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하락하지 않을 경우 추가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돌이켜 보면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오래 지속되는 것에 더 빨리 움직였어야 했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3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에서 "어제 2주 후인 3월 회의에서 25bp 금리인상 제안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며 "너무 낮은 금리 수준은 더이상 경제에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내리지 않으면 향후 회의나 여러 회의(meeting or meetings)에서 그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돌이켜보면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오래 지속되는 것을 보기 전에 더 빨리 움직였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실질 임금이 하락하고 있고, 이것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다만, 파월 의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지금은 시장과 세계가 매우 민감한 시기"라며 "전쟁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불확실하다"고 봤다.

    그는 우크라 침공 이전에 생각해 둔 경로를 계속하는 것이 적절하지만 "불안한 시기인 만큼 통화정책을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전쟁 불확실성에 경계하면서 민첩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우크라이나 위기가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더할 수 있다"며 공급망 악화 가능성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강조했다.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인플레이션 기대치에 영향을 미칠 위험을 높인다는 점도 강조했다.

    유가가 10달러 오르면 경험적으로 봤을 때 물가 상승률이 약 0.2%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준은 도구를 사용해 효과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낮출 것"이라며 올해 연속적인 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를 할 것이라고 재차 언급했다. 이어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확고하게 자리를 잡거나 지속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연준이 매우 높은 물가안정 의지(High Motivated)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차대조표는 시장 변동성이나 영향이 없는 방식으로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파월 의장은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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