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은 총재 "3월 금리 인상 지지…올해 인플레 진정될 것"(상보)
  • 일시 : 2022-03-04 09:33:54
  • 뉴욕 연은 총재 "3월 금리 인상 지지…올해 인플레 진정될 것"(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3일(현지시간) 연설에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정책과 공급망 개선 등의 노력으로 올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진정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먼저 윌리엄스 총재는 현 경제 상황에 대해 공급망 붕괴와 노동력 부족 등의 문제가 예상보다 훨씬 오래 지속되고 있고, 주택 및 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도 매우 강하다며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예상보다 훨씬 높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임금 상승과 원자재 급등 등 높은 비용 부담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에 대해서는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위기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은 국제 유가 급등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석유 공급에 부정적인 충격은 소비자들의 소비 능력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고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고정하기 위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낮고 안정적인 물가는 모두에게 중요하며 연준의 완전 고용 목표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가 연준이 금리를 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대차대조표 축소에 나서기 시작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안을 지지한다고도 재차 밝혔다.

    만일 인플레이션이 더 상승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연준은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와 관련해서는 "고려해야 할 커다란 정책적 문제들이 있다"며 "디지털 화폐의 올바른 역할과 현재 금융 시스템에 어떻게 부합할지의 문제 등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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