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루블화 가치, 분기말 완만한 회복 전망"
  • 일시 : 2022-03-04 09:57:37
  • 웰스파고 "루블화 가치, 분기말 완만한 회복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미국 금융기관인 웰스파고는 러시아 루블화 가치 하락이 다소 과도한 면이 있다면서 1분기말 완만한 회복을 전망했다.

    웰스파고는 3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올해 들어 지금까지 루블화가 23% 하락한 점을 고려할 때, 자체 분석으로는 3%가량 초과매도됐으며 단기에는 완만하게 회복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웰스파고는 "자체 분석 모형에 따르면 러시아의 자본통제와 자국 기업에 대한 경화(hard currency) 매도 명령은 단기에 루블화를 지지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1분기말 달러-루블 환율을 3% 회복을 반영한 94.00루블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달러-루블 환율 연간 전망치로는 올해 100루블, 내년 중순 104루블을 제시했다.

    웰스파고는 "전쟁 전에는 러시아 루블이 올해 연중으로 달러에 대해 점차 약세를 띨 것으로 예상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정책과 달러 강세를 반영했다"면서 "이런 관점은 유지하지만 러시아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충격이 감소하면서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고 루블화 가치 하락은 예상보다 다소 빨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런 전망은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를 전제한 것으로 긴장 고조에 따른 추가 제재 혹은 러시아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제재는 루블화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신저점을 형성할 수 있다고 웰스파고는 경고했다.

    spna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