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우크라 원자력 화재·리스크 오프 여파 지속…6.80원↑
  • 일시 : 2022-03-04 14:17:58
  • [서환] 우크라 원자력 화재·리스크 오프 여파 지속…6.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 1,210원대 초반에서 등락세를 이어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충돌로 인한 지정학 불안이 원자력 발전소 안전을 위협하면서 시장에는 불안 심리가 지속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원자력 발전소 화재는 원전 시설 외곽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6.80원 오른 1,211.40원에 거래됐다.

    점심시간 무렵 우크라이나 원자력 발전소 지역에 발생한 화재가 방사능 유출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역시 "화재가 원전의 '필수 장비'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전해왔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장중 상승 폭을 반납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1,210원대로 복귀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지금 정도 레벨에서 달러-원 환율은 크게 변동이 없을 것 같다"며 "점심시간 때 환율이 빠졌다가 올라오는 등 관련 뉴스에 의존해 등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은행에서 네고 물량이 유입하는 모습도 보였다"면서도 "유로-달러 환율 하락과 코스피 약세 등을 보면 1,209원 정도를 아래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2엔 오른 115.46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51달러 내린 1.1036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9.1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1.65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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