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러시아 제재에 급등…장중 130달러 넘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국제유가가 서방의 러시아 제재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에 장중 130달러를 넘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29)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8시 33분 4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9.62달러(8.32%) 급등한 125.30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한때 130.44달러까지 치솟았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장중 18% 급등해 139달러대로 올랐다. 현재는 8.95% 오른 128.68달러를 기록 중이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추가 제재 방안 중 하나로 유럽 동맹국들과 러시아의 원유 수출 금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현재 유럽 동맹과 러시아 원유 수출 금지 방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양쪽 시장에 충분한 원유 공급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 활발하게 논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외신들은 이란 핵 합의 복원 협상 타결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도 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군이 핵물질과 원자로가 있는 우크라이나 물리학 연구소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주요 외신과 우크라이나 NCS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그라드 발사대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하르키우(하리코프)에 있는 물리학 연구소를 향해 공격을 가하고 있다. 그라드 발사대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정확한 목표물이 없어 원자로를 손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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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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